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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KzhMrJeJVI

The Marrige of Figaro KV 492(피가로의 결혼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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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nozze di Figaro - [PIANO]

Print and download in PDF or MIDI Le nozze di Figaro. The overture (also known as Sinfonia) from "Le nozze di Figaro" (The marriage of Figaro) is in the key of D major. The work is well known and often played independently as a concert pi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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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 들어가셔서 download 를 누르신 후에 PDF 누르시면 됩니다!

 

잘츠부르크에서 일자리를 잃고 방황하다 빈에 자리잡은 모차르트가 대본작가 로렌초 다 폰테(Lorenzo Da Ponte, 1749~1838)를 만난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습니다. “오페라의 성공은 무엇보다도 대본에 달려 있다”고 호언했던 다 폰테. 그의 탁월한 언어감각과 ‘본능에 가까운’ 흥행 감각이 없었더라면 음악이 아무리 천재적이라 해도 그만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리라는 사실을 모차르트 자신도 알고 있었으니까요. 모차르트 최고의 걸작 오페라로 꼽히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여자는 다 그래)] 세 편의 대본은 모두 다 폰테의 손끝에서 나왔답니다.

예술가 경력으로 따지자면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함께 전 유럽을 돌며 연주여행을 했던 모차르트의 출발이 훨씬 빨랐지만, 당시 빈에서 모차르트가 아직 충분한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을 때, 다 폰테는 이미 살리에리 같은 최고 궁정 음악가의 오페라 대본을 쓰는 명사였지요. 그러나 젊은 시절에 칸트, 루소, 볼테르 등의 영향을 받아 뚜렷한 계몽주의 성향을 지녔던 다 폰테는 모차르트와 쉽게 의기투합할 수 있었습니다.

 

1782년에 작곡가 파이지엘로가 발표한 [세비야의 이발사](파이지엘로의 작품보다 훨씬 유명한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1816)는 훗날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가 장기 흥행에 성공하자 모차르트는 그 인기에 힘입어 성공해 볼 계획으로 '이발사' 원작자인 보마르셰의 속편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Figaro]을 오페라로 만들자고 다 폰테를 설득합니다.

사실 이 작품이 연극으로 파리에서 초연될 무렵 당시 루이 16세는 불같이 화를 내며 이 작품의 상연을 전면 금지했었습니다. “참을 수 없이 끔찍한 작품이군. 절대로 상연하면 안 돼!” 국왕 뿐만 아니라 귀족들 대부분이 치를 떨며 분개했지요. 가장 큰 이유는 기존의 신분제도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이 작품의 정치성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보마르셰의 이 문학적 저항은 몇 년 후 결국 프랑스 대혁명으로 현실화됩니다.

[피가로의 결혼]은 이중의 장치를 지닌 작품입니다. 그 외피()만을 본다면 TV 연속극과 비슷한 ‘부부싸움의 오페라’라고 할 수 있지요. 전편 [세비야의 이발사]에서 그처럼 난리법석을 떨며 갖은 난관을 뚫고 결혼에 성공했던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 커플이 그 속편인 [피가로의 결혼]에서는 마주치기만 하면 서로에게 눈썹을 치뜨는 전투적인 부부로 등장합니다. 이들과 대조를 이루는 커플은 결혼을 앞둔 피가로(전편에서는 이발사, 속편에서는 백작의 하인. 백작의 결혼을 성사시킨 공로로 하인이 되었습니다)와 백작부인의 하녀 수잔나입니다. 바람둥이 행각으로 아내 로지나를 수없이 좌절시켜온 백작은 이제 수잔나에게까지 흑심을 품지요.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피가로는 수잔나 및 백작부인과 연대해 희극적인 계략을 써서 백작을 무릎 꿇게 만들고, 백작부인은 사과를 받아들여 남편을 용서합니다.

 

그러나 [피가로의 결혼]은 부부관계 또는 남녀관계의 줄다리기를 보여주는 통속극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 속고 속이는 ‘거짓말 릴레이’ 안에 시퍼렇게 날이 선 계급의식이 숨어있으니까요. 작품의 외피를 타고 흐르는 ‘성적() 긴장’은 그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치적 긴장’과 결국 하나로 연결됩니다. 보마르셰의 원작 연극 제 5막에서 백작을 겨냥한 피가로의 독백은 신분사회의 뿌리를 뒤흔드는 새로운 시민계급의 분노를 집약하고 있습니다.

“백작, 당신은 절대로 수잔나를 얻을 수 없어! 귀족의 신분, 부, 높은 지위, 품위... 그런 것들을 다 지녔다고 우쭐대지. 하지만 그처럼 다양한 특권을 얻기 위해 당신이 스스로 한 일이 대체 뭐가 있지? 세상에 태어나는 수고 말고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잖아!”

이 전복적인 발언에 왕실과 귀족들은 놀라 경기를 일으켰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보마르셰의 [피가로의 결혼]은 상연이 금지된 작품이었기 때문에 대본작가 다 폰테는 검열을 피하기 위해 이 5막의 독백을 애초부터 빼버렸지요. 그러나 이미 1막에서 유명한 아리아 ‘나비는 이제 날지 못하리 Non piu andrai’를 부르는 피가로는 표면상으로는 백작의 방자한 시동()인 케루비노를 조롱하지만, 실제로는 백작을 비롯한 귀족계급 전체에 날카로운 분노의 화살을 겨누고 있습니다. 백작부인인 로지나 역시 원래 귀족이 아닌 시민계급 출신이기 때문에, 오페라의 4막 ‘정원의 밀회’ 장면에서 백작부인이 하녀 수잔나와 옷을 바꿔 입고 수잔나 대신 밀회 장소에 나가 백작을 골탕먹이는 것은 무엇이든 멋대로 하는 귀족계급의 전횡에 대한 시민계급의 통쾌한 보복으로 해석할 수 있지요.

 

이곡을 처음알게 된것은 고등학생 2학년 쯤 수능공부를 하던중에 문제로  

피가로의 결혼에 대한 지문이 나왔었습니다

내용이 아직 전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어느 한 음악가가 

공연을 항상 하려고 하지만 항상 그사람을 들여보내주지 않았고 

그래서 몰래 들어와서 한공연이 피가로의 결혼이어서 관중들은 다 웃었다.

대충이런 내용이었던같았는데...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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