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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단조, 작품번호 66. ‘환상즉흥곡’이라고도 한다. 흔히 쇼팽의 즉흥곡이라 하면 이 곡을 가리킬 정도로 대중들의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chopin_fantaisie-impromptu-let.pdf

즉흥환상곡 악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4JlhhwoKKQ




이 곡은 쇼팽이 남긴 4곡의 즉흥곡 가운데 가장 먼저인 1834년, 24살 때 파리에서 작곡되었다.  

쇼팽은 이 곡에 강한 애착을 느껴 한동안 악보를 소지하고 다녔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출판은 원하지 않아 4곡 중 가장 늦은 사후 6년인 1855년에 출판되었고, 때문에 4번 곡이 되었다.


‘환상’이라는 제명은 쇼팽이 붙인 것이 아니고, 

이 곡의 출판을 도운 쇼팽의 친구 율리안 폰타나(Julian Fontana)가 지었다. 

그는 바르샤바 음악원 때부터 쇼팽과 절친한 사이였으며 훗날 쇼팽의 비서 역할까지 한 인물이다.



쇼팽만의 개성과 감성을 거침없이 표출시킨 즉흥곡이지만 한편 탄탄하고 치밀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곡은 3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빠른 화성의 변화, 긴 아르페지오의 호흡, 풍성한 반주 위에 얹어진 따뜻하고도 극적인 멜로디 라인은 

이 곡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왼손의 강한 c#단조의 전주 후 시작되는 오른손의 움직임은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칸타빌레의 선율은 애수 어리면서도 낭만적이다.


후반부에는 다시 c#단조의  화려하면서도 격정적인 선율을 반복하며 마무리된다.


워낙 유명한 레퍼토리인 관계로 명연도 많은데, 

20세기 전반기 프랑스를 대표했던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코르토(Alfred Cortot)의 고전적인 연주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Chn0qYtpkM

또 쇼팽의 후예이자 폴란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Artur Rubinstein), 

https://www.youtube.com/watch?v=75x6DncZDgI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했던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샹송 프랑수아(Samson Francois), 

https://www.youtube.com/watch?v=_YeD_vhBRvA


‘독일 낭만주의의 마지막 계승자’라는 찬사를 들었던 칠레 태생의 피아니스트 클라우디오 아라우(Claudio Arrau), 

https://www.youtube.com/watch?v=GISW40umi1I


그리고 18살인 2000년도에 제14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던 중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윤디(Yundi)의 연주가 정평이 나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1hrGEdfH3k


어렷을때부터 자주 들어오던곡이어서 들을 떄마다 어렸을적 기억이 항상 기억이나네요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할아버지께서 

피아노에 앉아서 이곡으로 저를 꺠워줫던 기억이 들을때마다 너무 좋은 기억만 나는거 같네요

할아버지가 처주신 곡은 더이상 듣지는 못하지만 

곡을 들을때마다 할아버지 생각도 나고 해서 슬픈것도 있지만 

할아버지를 생각나게 할 수 있는 곡중 하나여서 디게 행복한 곡인거 같네요

이곡은 저도 아침마다 들으려고 하는 이유는 그떄문이 아닌가 싶네요!!

다들 열심히 치셔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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